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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변호사 "尹, 상식적으로 내란 당치 않다 생각"

입력
2024.12.19 14:30
수정
2024.12.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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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변호사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관련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석동현 변호사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관련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19일 12·3 불법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 대통령이) 내란은 당치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석 변호사는 이날 서울고검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비상계엄 선포는 내란이 아니다'라는 윤 대통령 주장과 관련, "예고하고 하는 내란이 어디에 있나, 또 헌법 절차에 따라 국회 해제 요구에 따르는 내란이 어디에 있나, 이런 생각을 (윤 대통령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상계엄이라는 충격적 사안이지만, 헌법상 권한 행사가 필요할 만큼 망국적 상황이라고 봤고, 국정 정상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대통령으로서 권한을 행사했다는 생각을 (윤 대통령이) 기본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의 기본적인 상식적 사고, 국민적 눈높이에서 내란은 전혀 당치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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