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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행, 日이시바와 통화... "러북협력 맞서 한일·한미일 공조 지속"

입력
2024.12.19 11:21
수정
2024.12.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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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향후 모든 국정,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뤄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19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가졌다. 한 대행과 이시바 총리는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러북협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총리실은 이날 공지를 내고 "한 권한대행은 현 국내 상황을 설명하고 한일 관계 등에 대해 협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통화에서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뤄질 것이며,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권한대행과 이시바 총리는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작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 향후 필요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나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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