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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례품 증량"…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행사

입력
2024.12.18 10:56
수정
2024.12.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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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1.1㎏→ 1.5㎏
보리굴비애 고등어 1마리 추가

광주 동구청 전경. 광주 동구 제공/2018-12-24(한국일보)

광주 동구청 전경. 광주 동구 제공/2018-12-24(한국일보)

광주 동구는 연말을 맞아 고향 사랑 기부제 답폐품을 증량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동구는 이에 따라 국내산 삼겹살을 기존 1.1㎏에서 1.5㎏으로 400g을 추가 증정하기로 했다. 여기에 찌개용 고기 200g도 별도 증정할 계획이다. 또 한우 안심은 300g에서 400g으로, 돼지갈비는 600g에서 1㎏로 늘려 제공하기로 했다. 남도 김치는 5㎏에서 6㎏으로 늘리고, 구운 보리굴비(3마리)를 선택하면 구운 고등어 1마리를 추가도 제공한다.

이밖에 고향 사랑 기부제 플랫폼 '위기브'에서는 공식 오픈 특별 행사로 연말 기부자를 위한 추첨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다이슨 청소기와 헤어드리이기 각각 1명, LG전자 스탠바이미 1명, 삼성 갤러시 탭 1명 등 선물을 제공하는 형태다. 모바일 쿠폰까지 총 2,440명을 추첨키로 했다. 고향 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애정을 가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인당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안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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