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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가톨릭대 간호학과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획득

입력
2024.12.18 10:02
수정
2024.12.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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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국가시험 100% 합격률
국내 우수 간호교육기관 입증


지난 11월 1일 목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언을 하고 있다. 목포가톨릭대학 제공

지난 11월 1일 목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언을 하고 있다. 목포가톨릭대학 제공


목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24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5년 6월 11일부터 2030년 6월 10일까지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과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해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교육 여건 등이 국가, 사회, 간호 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공식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현재 4주기 평가가 진행 중이며 평가결과에 따라(1년·3년·5년) △한시적 인증 △인증불가로 구분해 판정한다.

목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는 2024년 4주기 인증까지 연속 5년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간호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앞서 간호학과는 2021년(61회)부터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률 100%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90.2%의 취업률을 기록해 국내 주요 대형병원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경희 목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학과장은 “목포가톨릭대학교는 가톨릭 휴머니스트 양성을 위한 ‘착한 사마리아인’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전문직 간호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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