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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남구 사랑 사진 공모전' 금상에 류수현씨 당선

입력
2024.12.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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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 쏟아지는 빨래터 공원으로

2024 남구사랑사진 공모전 금상 수상작인 류수현씨의 ‘함박눈 쏟아지는 빨래터공원’.

2024 남구사랑사진 공모전 금상 수상작인 류수현씨의 ‘함박눈 쏟아지는 빨래터공원’.

대구 남구는 지역 내 관광명소와 자연경관, 문화축제 등 매력을 소개하는 '2024 남구사랑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반사진 부문 1위인 금상에는 류수현(34)씨의 '함박눈 쏟아지는 빨래터공원'이 선정됐다. 류씨는 작품에 대해 "전국적 관광명소로 각광받는 빨래터공원 일대에 함박눈이 쏟아지며 조명과 눈이 빛으로 어우러지는 순간 셔터 삼매경에 빠져 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겨울철 대구는 함박눈이 내리는 모습을 보기가 힘든데 동료들과 함께 찾은 자리에서 의미 있는 작품을 촬영할 수 있어 뜻깊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사진과 스마트폰 사진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남구의 자연경관과 관광지, 축제, 문화 등을 주제로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공모했다. 금상과 은상, 동상, 가작, 입선 등 총 42점이 선정됐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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