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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더 강력하고 더 피부에 와 닿는 저출생과전쟁 시즌2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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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는 17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26회차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에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강력하고 더 피부에 와 닿는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추진할 것은 회의참석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이 지사는 “지난 1월 경북이 쏘아 올린 저출생과 전쟁이 국가적으로 확전돼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정치권, 기업ㆍ단체에서도 위기감을 가지고 적극 대응하게 되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를 분석하고 정책을 평가해 내년에는 더욱 강화된 시즌2를 전 실ㆍ국이 협력해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올들어 혼인 출산율이 높아졌지만, 최근 어수선한 시국상황으로 적신호가 켜질 것을 우려하며 중앙정부가 속도를 못 내도 지방정부는 흐트러짐 없이 비상한 각오로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구체적으로 해외 저출생 극복 사례나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볼 때 위기 극복을 위해선 지속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내년에는 수도권 집중완화 등 저출생 구조개혁을 중점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방이 미래고 지방이 바로 신산업으로 지방 중심으로 국가가 운영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저출생 사회 구조 개혁에 경북이 앞장설 것으로 고졸 전성시대, 지방을 여성 친화적으로 개편, 돌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기업 유치 및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내년 저출생극복 예산을 올해 1.8배인 3,578억 원을 편성해 저출생극복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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