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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장 연임… "스포츠 중추적인 역할로 자리매김"

입력
2024.12.13 17:26
수정
2024.12.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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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함께 하는 파크 골프 문화 정착 등 앞장

박경래(가운데) 전남도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13일 당선증을 교부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파크골프협회 제공

박경래(가운데) 전남도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13일 당선증을 교부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파크골프협회 제공

박경래 전남도파크골프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전남도파크골프협회는 박 회장이 제7대 전남도파크골프협회장으로 당선돼 2028년까지 다시 전남협회를 이끌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남협회에는 현재 22개 시·군협회에서 9,023명(올해 10월 기준)의 동호인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목포과학대에서 웰빙복지융합과 교수이자 파크골프연수원장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2020년 제6대 전남파크골프협회장으로 취임해 △파크골프 활성화 기반 조성 △교육시스템 구축 △저변확대 및 우수선수 양성 △연계 시스템 구축에 힘썼다. 특히 학생 파크골프 클럽을 운영하고, 학생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3대가 함께 하는 파크골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박경래 회장은 “다시 기회를 준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파크골프가 대한민국 스포츠에 중추적인 역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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