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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얼마나 걸릴까... '소요시간 예보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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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서울 주요 자동차전용도로의 시간대별 예상 차량 이동시간을 알려주는 '소요시간 예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교통정체 예보 서비스'에 새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로 △동부간선로 △분당수서로 △경부고속도로 등 7개 자동차전용도로와 한강 교량 일부 주요 구간의 향후 7일 내 소요시간을 1시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 일자와 시간, 해당 도로를 선택한 다음 출발지를 고르면 주요 지점까지 소요시간과 함께 세부 경로의 교통 상황이 구간별로 표시된다. 지도 화면 우측 상단의 '색각이상자용' 배너를 누르면 색각이상자가 식별하기 쉽도록 채도와 명도를 조정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정보 누리집(https://smartway.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단은 시민 이용도를 고려해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5년간의 교통정보를 빅데이터 분석기법으로 분석해 정확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공공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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