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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잠실에 피카츄가 뜬다…롯데백화점 '포켓몬 팝업' 연다

입력
2024.12.12 10:20
수정
2024.12.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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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오리지널 상품 물량 15% 늘려

롯데백화점이 13일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월드몰에서 개최하는 포켓몬 팝업스토어 행사 이미지.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13일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월드몰에서 개최하는 포켓몬 팝업스토어 행사 이미지.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13일부터 2025년 1월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를 주제로 한 포켓몬 팝업스토어(임시매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5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한 포켓몬 타운 팝업은 문 열기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오픈런 현상이 빚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그때보다 더 다양한 품목과 신규 콘텐츠로 볼거리가 훨씬 많아졌다"고 했다.

먼저 포켓몬 오리지널 상품과 크리스마스 독점 상품 등 1,000여 종의 포켓몬 상품을 국내 최대 물량으로 준비했다. 특히 출시 때마다 오픈런, 조기 품절 현상이 벌어지는 인기 아이템인 포켓몬 오리지널 상품 물량은 2023년보다 15% 늘었다. 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체험 콘텐츠와 이벤트도 있다. 가령 '커스텀MD존'에서는 팝업에서 구매할 수 있는 후드티, 가방, 다이어리, 인형 등을 총 26개의 포켓몬스터 와펜(옷이나 모자 등에 붙이는 장식)으로 꾸밀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스탬프 북, 포켓몬 배지 세트, 슬로건 타월 등을 증정한다.

전유나 롯데백화점 키즈팀 수석바이어는 "포켓몬은 연령에 구분 없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올해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독점 상품과 커스텀 MD 등 더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연말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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