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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 한국 첫 노벨문학상 수상

입력
2024.12.11 18:30

한강 작가가 10일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서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문학상을 받고 있다. 한강 작가는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로는 처음 '블루 카펫'을 밟았다. 스톡홀름=AFP 연합뉴스

한강 작가가 10일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서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문학상을 받고 있다. 한강 작가는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로는 처음 '블루 카펫'을 밟았다. 스톡홀름=AFP 연합뉴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10일 2024 노벨평화상 시상 기념 횃불 행진이 열리고 있다. 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일본 원폭 피해자 단체 '니혼히단쿄(일본 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는 시상식 수상 연설에서 일본 정부의 원폭 피해 보상 책임과 한국인의 피해를 언급했다. 오슬로=AP 연합뉴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10일 2024 노벨평화상 시상 기념 횃불 행진이 열리고 있다. 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일본 원폭 피해자 단체 '니혼히단쿄(일본 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는 시상식 수상 연설에서 일본 정부의 원폭 피해 보상 책임과 한국인의 피해를 언급했다. 오슬로=AP 연합뉴스


10일 시리아 교도소에 33년간 갇혀 있다가 아사드 정권 붕괴 후 석방된 61세의 수하일 하마위가 고향인 레바논 북부 체카로 돌아온 후 손자, 며느리와 함께 앉아 기쁨을 나누고 있다. 체카=EPA 연합뉴스

10일 시리아 교도소에 33년간 갇혀 있다가 아사드 정권 붕괴 후 석방된 61세의 수하일 하마위가 고향인 레바논 북부 체카로 돌아온 후 손자, 며느리와 함께 앉아 기쁨을 나누고 있다. 체카=EPA 연합뉴스


10일 시리아 라타키아항의 해군기지에 정박해 있던 시리아군 함정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되어 있다. 이스라엘군은 아사드 정권 붕괴 이후 권력 공백기를 틈타 시리아 정부군의 무기가 남아 있는 다마스쿠스, 홈스, 라타키아 등에 있는 군사시설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 라타키아=AFP 연합뉴스

10일 시리아 라타키아항의 해군기지에 정박해 있던 시리아군 함정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되어 있다. 이스라엘군은 아사드 정권 붕괴 이후 권력 공백기를 틈타 시리아 정부군의 무기가 남아 있는 다마스쿠스, 홈스, 라타키아 등에 있는 군사시설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 라타키아=AFP 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0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부패 혐의로 기소된 지 5년 만에 법원에 출석한 네타냐후 총리는 혐의를 부인했으며 현직 이스라엘 총리가 형사 피고인으로 법정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텔아비브=AP 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0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부패 혐의로 기소된 지 5년 만에 법원에 출석한 네타냐후 총리는 혐의를 부인했으며 현직 이스라엘 총리가 형사 피고인으로 법정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텔아비브=A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에서 10일 한 경찰이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부서진 건물에 있던 시민을 안아 대피시키고 있다. 자포리자=로이터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에서 10일 한 경찰이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부서진 건물에 있던 시민을 안아 대피시키고 있다. 자포리자=로이터 연합뉴스


독일 프라이베르크에서 10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운데)가 알렉산다르 부치치(왼쪽) 세르비아 대통령과 함께 마르코 올리그 진발트 리튬 이사(오른쪽)에게 암석 샘플 분류 브리핑을 듣고 있다. 양국 정상은 전기차 배터리를 위한 지속 가능한 리튬 채굴 협력에 대한 논의를 했다. 프라이베르크=AP 연합뉴스

독일 프라이베르크에서 10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운데)가 알렉산다르 부치치(왼쪽) 세르비아 대통령과 함께 마르코 올리그 진발트 리튬 이사(오른쪽)에게 암석 샘플 분류 브리핑을 듣고 있다. 양국 정상은 전기차 배터리를 위한 지속 가능한 리튬 채굴 협력에 대한 논의를 했다. 프라이베르크=AP 연합뉴스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10일 대기오염에 대한 효과적인 조치를 촉구하는 시위 중 한 시위자가 방독마스크를 쓴 채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스코페=AP 연합뉴스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10일 대기오염에 대한 효과적인 조치를 촉구하는 시위 중 한 시위자가 방독마스크를 쓴 채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스코페=AP 연합뉴스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 10일 6층 아파트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중장비를 이용해 건물 잔해를 치우고 있다. 카이로=AFP 연합뉴스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 10일 6층 아파트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중장비를 이용해 건물 잔해를 치우고 있다. 카이로=AFP 연합뉴스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서부 관광명소인 말리부 해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10일 소방관들이 '프랭클린 파이어' 산불 진화에 사투를 벌이고 있다. 약 1,500명의 소방관이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되었으나 강풍을 타고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국은 주민 2,000여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말리부=AP 연합뉴스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서부 관광명소인 말리부 해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10일 소방관들이 '프랭클린 파이어' 산불 진화에 사투를 벌이고 있다. 약 1,500명의 소방관이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되었으나 강풍을 타고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국은 주민 2,000여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말리부=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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