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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특수본 "윤석열 대통령 피의자 입건... 직권남용·내란 혐의"

입력
2024.12.08 14:18
수정
2024.12.0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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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고발장 접수에 따른 절차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이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관련 수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최주연 기자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이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관련 수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최주연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등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은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관련 고발장이 많이 접수돼 절차에 따라 수사 중"이라며 "고소 고발이 되면 절차상으로는 (피의자로 입건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또한 박 본부장은 "(직권남용과 내란) 두 가지 혐의 모두 수사하는 것이 맞다"며 "내란죄를 수사하지 않거나 앞으로 수사하지 않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장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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