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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울산시당사 벽보·화분 훼손… 경찰 수사

입력
2024.12.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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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관련 여부는 검거 후 조사 "

비상계엄령이 선포됐던 4일 새벽 울산 남구 국민의힘 울산시당사 앞 화분이 깨져있다. 연합뉴스

비상계엄령이 선포됐던 4일 새벽 울산 남구 국민의힘 울산시당사 앞 화분이 깨져있다. 연합뉴스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울산시당사 벽보와 화분 등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20분쯤 남구 국민의힘 울산시당사 내 복도 벽보가 뜯어지고, 화분이 부서져 있다는 건물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은 벽에 소변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시간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40여 분 지난 3일 오후 11시 10분쯤으로 추정됐다. 경찰 관계자는 “CC(폐쇄회로)TV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며 "비상계엄 관련 여부 등 범행 동기는 검거 후 조사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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