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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명수 합참의장 "작전기강 유지해 경계작전 전념… 이외 부대 이동 합참이 통제"

입력
2024.12.04 10:31
수정
2024.12.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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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경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 화상으로 개최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3일 육군 1군단사령부에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합참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3일 육군 1군단사령부에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합참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4일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시점은 오전 6시쯤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전 4시 30분 비상계엄 해제 방침을 밝힌 지 1시간30분 만에 군 기강 세우기에 나선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14분 경 기자단 공지를 통해 김 의장(해군 대장) 주관으로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작전 기강을 유지하여 대북 감시 및 경계 작전에 전념할 것'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군 본연의 임무인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또 당분간 대비태세(감시 및 경계작전) 임무 이외의 부대 이동은 합참 통제하에 실시하도록 했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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