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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윤 대통령이 우려스런 계엄선포서 방향 바꾼 데 안도"

입력
2024.12.04 07:22
수정
2024.12.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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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NSC 대변인
"민주주의는 한미동맹의 근간"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발표한 가운데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이 가결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발표한 가운데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이 가결되고 있다. 뉴시스

미국 정부는 3일(현지시간) 한국의 비상계엄 해제에 대해 "안도한다"고 밝혔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한국의 계엄 해제 관련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우려스러운 계엄령 선포에 관해 방향을 바꿔 계엄 해제에 대한 한국 국회의 표결을 존중한 것에 대해 안도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어 "민주주의는 한미 동맹의 근간"이라며 "우리는 계속해서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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