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임직원 마음 돌봄, 동화기업과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협력

입력
2024.11.22 12:00
수정
2024.11.22 13:45
구독

임직원 대상 전문적인 심리 지원 프로그램 제공

배재남(왼쪽)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과 이성영 동화기업 안전보건 총괄이 21일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화기업 제공

배재남(왼쪽)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과 이성영 동화기업 안전보건 총괄이 21일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화기업 제공


22일 동화기업은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날 임직원 대상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 선별 검사 및 고위험군 발굴 △무상 교육과 상담 제공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스트레스 지수 측정 △상호 홍보 협력 및 공동사업 활성화 등이다.

동화기업은 이번 MOU를 통해 임직원 대상 정신건강 검진, 상담 등 전문적인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99년 문을 열고 인천시, 인천 중구보건소, 인하대 의과대학 부속병원과 함께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영 동화기업 안전보건 총괄 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의 마음을 살펴 삶의 질 향상을 돕고 건강한 안전보건 관리 문화를 확산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배재남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동화기업 임직원의 마음 건강을 더욱 잘 챙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예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