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박지혜, 아츠로이엔티와 전속계약 "전폭적 지원 예정"

박지혜, 송민경·지세희·김선근과 한솥밥
아츠로이엔티 "박지혜 아나운서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

박지혜 아나운서가 아츠로이엔티의 손을 잡았다. 아츠로이엔티 제공

박지혜 아나운서가 아츠로이엔티의 손을 잡았다.

13일 소속사 아츠로이엔티 측은 "최근 대한축구협회 아나운서이자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지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지혜는 원주 MBC 리포터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대한축구협회 아나운서, 영어 MC, 스피치 강사,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등으로 활동하며 깔끔한 진행 능력을 뽐내 왔다. 또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큰 재미를 선물했다.

아츠로이엔티는 "다방면에서 왕성히 활동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지혜 아나운서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만큼 박지혜 아나운서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예능, MC 등 더 많은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오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츠로이엔티에는 송민경 지세희 강승연 김선근 김남희 강지혜 등이 소속돼 있다. 박지혜는 향후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