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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월드마스터스대회 참가자에게 여행 할인

입력
2024.11.12 15:0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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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타이베이시 관광전파국 기자간담회에서 왕추동 국장이 한국의 팽수와 대만의 브라보베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6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타이베이시 관광전파국 기자간담회에서 왕추동 국장이 한국의 팽수와 대만의 브라보베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만 타이베이시가 내년 월드마스터스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여행 코스는 15%, 무제한 관광패스(FunPASS)는 1,220신타이완달러(약 5만2,700원) 할인한다. 항공권 10%와 숙박 예약 할인, 대회교통카드 우대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월드마스터스대회는 만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 대회로 내년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타이베이, 신베이, 이란, 타오위안, 신주 등에서 총 35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 등록은 대회 홈페이지(wmg2025.tw/kr)에서 할 수 있다.

타이베이시 관광전파국은 지난 6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 마스코트인 브라보베어와 한국의 펭수를 내세워 스포츠 도시 타이베이의 매력을 알렸다. 행사에서 왕추동 국장은 “스포츠, 미식, 아름다운 풍경이 공존하는 타이베이에서 전 세계 운동 애호가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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