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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스포티지'가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함께 돌아왔다

입력
2024.11.11 16:40
수정
2024.11.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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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5세대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컬래버 쇼룸 열고 영상도 선보여

기아 '더 뉴 스포티지'와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을 알리는 포스터 이미지. 기아 제공

기아 '더 뉴 스포티지'와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을 알리는 포스터 이미지. 기아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배경 음악이 깔리고 더 뉴 스포티지 앞 유리창에 놓인 '○△□' 카드가 모습을 드러낸다.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라는 글귀가 등장한다.

기아는 최근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돌아온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스포티지'가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컬래버레이션(협업) 마케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아는 우선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핑크 가드'가 등장하는 캠페인 영상을 7일 선보였다고 이날 알렸다. 27초 분량의 영상에서는 한 빌딩 옥상에서 핑크색 제복을 입은 가드가 더 뉴 스포티지의 운전석 앞에 서있는 장면이 담겼는데 시청자들에게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기아는 이달 중 브랜드 캠페인 본편 시리즈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는 또 15일에는 서울 성동구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컬래버레이션 팝업 쇼룸(전시실)도 연다. 쇼룸 운영은 열흘 동안 진행될 예정인데 방문객은 스탬프 미션, 기념사진 촬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등을 통해 더 뉴 스포티지의 기능과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다. 앞서 기아는 6월 EV3와 디즈니가 협업해 전시 및 체험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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