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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또 유행할라”…대구시, 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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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 중인 대구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이달 중 고위험군의 접종 동참을 당부했다. 접종 후 2주 후 항체가 형성돼 3~6개월간 면역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늦어도 이달 안에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접종을 독려하고 있는 것이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절기에는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해 기존에 확진됐거나 접종 경험이 있어도 새로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접종 한 달째인 5일 기준으로 대구의 65세 이상 어르신 누적 접종자는 15만3,516명(접종률 31%)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배 증가했으나 인플루엔자 접종률(71.1%)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은 "의정갈등 장기화로 의료 공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호흡기 감염에 따른 고위험군의 중증화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인플루엔자만 접종한 경우 코로나19 백신도 반드시 함께 접종하기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도 "보건의료위기 상황이 9개월째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령자와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와 개인 차원의 감염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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