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주목한 그 작가...서도호의 신작을 런던에서 만난다

입력
2024.11.08 15:12
수정
2024.11.08 16:36
구독

제네시스, 런던 테이트 모던과 전시 후원 계약
내년 5~10월 설치·조각·영상 등...신작도 공개
정의선 "서도호 작품 가치 재확인 기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월 3일 경기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2024년 신년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월 3일 경기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2024년 신년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공간과 시간의 경계를 끊임없이 넘나드는 서도호 작가의 여정을 함께하며 시대를 초월하는 진정한 가치를 재확인하 길 기대합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2025년 5월부터 영국 런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열리는 서도호(62) 작가 전시를 후원하는 취지를 밝혔다.

제네시스는 테이트 모던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내년 5월 열리는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워크 더 하우스(Walk the House)' 전시를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내년 5월 1일~10월 19일 진행하는 전시는 서 작가의 개인전으로 설치, 조각, 영상, 드로잉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 주제는 건축, 공간, 신체, 기억의 관계를 탐구하고 거주와 이동 개념에 질문하는 것이다.

서 작가는 이 전시에서 신작도 선보일 계획이다. 구성 요소가 특정 장소와 조화를 이루도록 의도해 배치한 '장소 특정의(Site-specific)' 작품이 될 것이라고 현대차는 전했다.


서도호 작가. 제네시스 제공

서도호 작가. 제네시스 제공


김청환 기자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