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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동물잡지 오보이, 최강희·정해인 등 소장품 사고 기부하는 '언셀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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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동물잡지 오보이는 오는 9일과 1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Y173'에서 최강희, 정해인 등 유명인 27명의 소장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동물과 환경을 위해 기부하는 '언셀프(UNSELF)'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열리는 언셀프의 올해 주제는 '세컨드핸드(secondhand)·중고물품'. '누군가 한번 사용한 중고품'은 과도한 소비 행태의 대안이자 지속 가능한 패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번 축제는 현명하고 책임감 있는 소비를 이야기하고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가 담겼다.
축제의 슬로건은 '파인드 유어 언셀프'(FIND YOUR UNSELF)다. 주최 측은 "특별한 중고물품 속에서 나만의 스타일과 취향을 발견하면서, 자신만이 아닌 자연과 동물을 존중하는 이타적인 마음을 찾자는 중의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셀러브리티 플리마켓'으로, 최강희와 배다해, 김효진, 이천희, 전혜진 부부, 정해인, 이주영, 전소니 등 27명이 참여해 자신의 소장품을 판매한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물건을 구입하면서 기부 활동에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된다.
이외에 닥터 브로너스 등의 브랜드들이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오보이! 마켓'과 구입 물품으로 인증샷을 남기는 '캠페인 픽쳐', 언셀프 슬로건과 그래픽을 활용해 나만의 티셔츠를 만드는 '티셔츠 커스텀'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입장료는 없으며, 반려동물도 동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현성 오보이 편집장은 "언셀프에서 좋은 물건을 찾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동물과 환경을 위해 기부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보이!(@ohboymagazine)와 언셀프(@unself.festa)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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