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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기원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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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콘서트가 경북 경주서 열린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경북도, 경북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8일 오후 6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APEC 2025 코리아 경주 성공 개최 기원 콘서트를 연다. 행사는 천무응원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APEC 주제영상 상영, APEC 성공기원 퍼포먼스 및 드론쇼로 이어진다. 또 하모나이즈, 홍지민, 이찬원, 전유진, 한혜진, 정수연, 황수연 등이 출연한다. 참석 희망자는 별도 좌석표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APEC 정상회의는 미국, 일본 등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해마다 10월 말~11월 초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비전과 그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비공식 회의이다. 내년 개최도시로 경주시가 확정됐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가올 APEC 정상회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 저력을 모으기 위해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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