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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예진흥원·대구교통공사, 교통문화와 예술진흥 발전 맞손

입력
2024.11.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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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문화예술 행사 공동 개발 등 계획

지난 1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교통공사가 문화예술 진흥과 교통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지난 1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교통공사가 문화예술 진흥과 교통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교통공사는 대구 지역 교통문화 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앞서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문화예술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구교통공사와의 협력과 지역 사회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시민 문화예술 행사 공동 개발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 발굴 △문화예술인 권익 신장과 창작 환경 조성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원장은 "대구 시민의 발인 대구교통공사의 인프라와 문화예술 전문성을 보유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업무역량을 한 데 모아 시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도 "도시철도 역사가 교통 서비스만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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