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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소방공사하다 충남소방본부에 걸리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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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고의 수사 역량을 인정받았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달 30일 소방청 주관으로 충북 증평군 벨포레 리조트에서 열린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 사례 발표'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남소방본부가 이 상을 받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소방사범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해 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청이 매년 개최한다.
충남소방 특사경은 이번 행사에서 행정처분으로 끝날 뻔 했던 한 소방공사업체의 불법 행위를 추가로 밝혀낸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업체는 2020년 전남 목포에서 소방시설 공사를 하면서 소방공사업 등록증을 대여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행정처분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특사경 이정은 소방위 등 3명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끈질긴 수사를 벌여 이 업체가 무자격자를 고용해 공사를 하는 등 다수의 소방시설공사업법을 위반한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이를 통해 검찰이 해당 업체를 기소하도록 했다.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은 "소방법령 위반에 대해서는 법 집행에 더욱 엄중을 기하겠다. 도민 안전을 위해 철저한 법 집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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