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속보] 북 "신형 화성포-19형 시험발사 성공…최종완결판 ICBM"

입력
2024.11.01 06:33
구독

북한이 동해상으로 ICBM 추정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뉴시스

북한이 동해상으로 ICBM 추정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뉴시스

북한이 전날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신형인 '화성-19형'이며 이 ICBM이 '최종완결판'이라고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화성포-19형의 시험발사를 단행할데 대한 명령을 미사일 총국에 하달하고 10월 31일 오전 공화국 전략무력의 절대적 우세를 영구화하는데서 획기적 이정표를 세우는 중대한 시험을 현지에서 직접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신형 ICBM 화성-19형이 지난 2021년 8차 노동당 대회에서 제시된 '국가핵무력 건설 계획'에 따라 기존의 '화성-18형'과 함께 운용할 최종완결판 ICBM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화국을 방어하고 침략 행위들을 철저히 억제하며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데서 제1의 핵심 주력수단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맡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한슬 기자

관련 이슈태그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