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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선, 자민당 참패

입력
2024.10.28 18:30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집권한 지 약 한 달 만에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가운데 28일 도쿄의 자민당 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이시바 총리가 자리를 떠나고 있다. 총리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이 과반 의석을 놓친 것은 2009년 이후 15년 만이다. 됴코=로이터 연합뉴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집권한 지 약 한 달 만에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가운데 28일 도쿄의 자민당 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이시바 총리가 자리를 떠나고 있다. 총리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이 과반 의석을 놓친 것은 2009년 이후 15년 만이다. 됴코=로이터 연합뉴스


오는 11월 5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판세가 여전히 안갯속인 가운데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입을 맞추는 그라피티가 그려져 있다. 바르셀로나=AFP 연합뉴스

오는 11월 5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판세가 여전히 안갯속인 가운데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입을 맞추는 그라피티가 그려져 있다. 바르셀로나=AFP 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나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 등이 27일 예루살렘 헤르츨산 군사묘지에서 열린 가자지구 전쟁 발발 1주년(히브리력) 추모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예루살렘=EPA 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나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 등이 27일 예루살렘 헤르츨산 군사묘지에서 열린 가자지구 전쟁 발발 1주년(히브리력) 추모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예루살렘=EPA 연합뉴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폐허로 변해버린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27일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이 부서진 차량을 타고 놀며 활짝 웃고 있다. 칸 유니스=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폐허로 변해버린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27일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이 부서진 차량을 타고 놀며 활짝 웃고 있다. 칸 유니스=로이터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 27일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러시아 진지를 향해 122m 포탄 발사 준비를 하고 있다. 헤르손=AP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 27일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러시아 진지를 향해 122m 포탄 발사 준비를 하고 있다. 헤르손=AP 연합뉴스



과테말라 테쿤 우만에서 26일 상상을 초월하는 인플레이션 등으로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한 이민자가 자녀들을 꼭 안은 채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미국행을 시도하기 위해 과테말라와 멕시코 사이의 국경인 수키아테강을 건너고 있다. 테쿤 우만=AP 연합뉴스

과테말라 테쿤 우만에서 26일 상상을 초월하는 인플레이션 등으로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한 이민자가 자녀들을 꼭 안은 채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미국행을 시도하기 위해 과테말라와 멕시코 사이의 국경인 수키아테강을 건너고 있다. 테쿤 우만=AP 연합뉴스


벨기에 카스털리 리히타르트에서 27일 호박보트 경주대회가 열려 속을 파낸 거대한 호박배를 탄 참가자들이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300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행사에 사용된 300~500kg의 자이언트 호박에서 파낸 씨는 내년을 위해 보관하고, 사용한 호박 배는 비료로 사용된다. 카스털리=로이터 연합뉴스

벨기에 카스털리 리히타르트에서 27일 호박보트 경주대회가 열려 속을 파낸 거대한 호박배를 탄 참가자들이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300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행사에 사용된 300~500kg의 자이언트 호박에서 파낸 씨는 내년을 위해 보관하고, 사용한 호박 배는 비료로 사용된다. 카스털리=로이터 연합뉴스


오스트리아 솔덴에서 27일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남자 대회전 첫 번째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로 인해 눈 부족으로 설원이 아닌 경기장에만 눈이 덮여 있다. 솔덴=AFP 연합뉴스

오스트리아 솔덴에서 27일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남자 대회전 첫 번째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로 인해 눈 부족으로 설원이 아닌 경기장에만 눈이 덮여 있다. 솔덴=AF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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