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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강부자, 은관문화훈장 받는다...김창완은 보관문화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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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본명 신순기)와 강부자가 은관문화훈장(2급)을 받는다. 록 밴드 산울림 멤버인 김창완은 보관문화훈장(3급)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 총 31명(팀)을 28일 발표했다. 대중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예술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구는 1962년 연극 '소'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60년 넘게 영화와 드라마 등을 넘나들며 활약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부자는 1962년 데뷔해 '사랑이 뭐길래'와 '목욕탕집 남자들' 등 드라마와 '친청엄마와 2박3일' 등 연극을 통해 TV와 무대를 오가며 시청자와 관객에게 감동을 줬다.
김창완은 1977년 록 밴드 산울림으로 데뷔해 '너의 의미'와 '산 할아버지' 등 세대를 아우르는 노래로 대중을 즐겁게 한 점을 인정받았다. '광화문 연가'와 '옛사랑' 등의 히트곡을 낸 가수 이문세는 옥관문화훈장(4급)을, '태조 왕건'과 '고려거란전쟁' 등 여러 사극에 출연한 배우 최수종은 화관문화훈장(5급)을 받는다.
대통령 표창 수훈자로는 록 밴드 신촌블루스 출신 기타 연주자 김목경과 배우 염혜란·조정석, '명량' 등 이순신 3부작 영화를 기획해 1,000만 관객을 불러 모은 감독 김한민 등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31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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