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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김유신장군 추모제..."신라 호국정신 계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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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김유신 장군 추모제가 지난 26일 경북 경주시 건천읍 단석산 대한불교관음종 제2교육도량 천주사에서 열렸다.
추모제는 이루리(2021 미스경북 채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유신 장군 위패와 영정 이운식, 참석 내빈 헌화, 인사말과 축사, 발원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천주사 주지 도선 스님을 비롯해 관음종 수교부장 도문 스님,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정경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황훈 건천읍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선 스님은 “김유신 장군이 삼국 통일의 위험을 달성하고 포용과 자기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유일한 단일 민족이 됐다"며 "김유신장군의 리더십과 전략을 후대의 많은 지도자들이 받아들여 지역과 민족간 통합으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주낙영 경주시장의 축사를 대독하며 "김유신 장군 추모제를 통해 장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화합하며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숙원인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자"며 “2025년에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경주가 눈부신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주사가 자리한 단석산은 김유신 장군 수행 동굴과 장군이 신검으로 잘랐다는 장군바위를 비롯해 김유신 장군과 화랑에 얽힌 유적과 설화가 곳곳에 남아 있다. 천주사는 김유신 장군 수행 동굴 둘레길 조성과 주변 정비 등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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