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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대표 선수 3년 만에 돌아왔다...'더 뉴 스포티지' 11월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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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11월 출시되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스포티지'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24일 공개했다.
스포티지는 1993년 도심형 SUV를 표방하며 출시돼 글로벌 누적 판매 760만 대를 기록한 기아의 대표 모델로 단일 차종으로는 가장 많이 판매됐다. 2021년 5세대를 선보인 후 3년 만에 상품성 개선 모델로 나오게 됐다.
기아는 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더 뉴 스포티지의 전·후면부에 적용된 램프 디자인과 차량 실루엣을 부분적으로 공개했다. 더 뉴 스포티지의 주간 주행등(DRL)과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는 기아의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루프라인은 날렵하고 실루엣은 볼륨감 있게 만들어 역동적 느낌을 강조했다고 기아는 설명했다.
기아는 스포티지 출시에 맞춰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함께 굿즈를 제작하는 등 협업 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 더 뉴 스포티지의 디자인과 상세 사양, 가격 등 세부 정보는 11월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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