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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바라보며 '흑백요리사' 안성재 요리 4만원에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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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미식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가 내달 3일 반포 세빛섬에서 '흑백요리사'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와 그의 레스토랑 모수 출신 셰프들의 요리를 선보이는 특별행사를 연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 3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 미식 축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을 발표하는 국제 미식 행사로, 올해는 한국 레스토랑 중 밍글스(13위), 세븐스도어(18위), 온지음(21위), 모수(41위) 4곳이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모수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가 운영했던 레스토랑이다. 미쉐린 가이드에서 3스타를 받은 국내 유일의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 셰프의 감독 아래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트리플스타(강승원 셰프), 원투쓰리(배경준 셰프) 등이 참여해 시민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모수 출신인 정영훈 마오·밀스 셰프, 오종일 모수 헤드 셰프도 참여한다.
시는 28일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행사에 참가할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세빛섬에서 한강 경치를 바라보며 네 가지 고급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좌석 없는 입석으로 운영되며, 티켓 비용은 1인당 4만 원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뛰어난 셰프들이 활동하고 있는 매력적인 미식 관광 도시"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미식 관광을 하고 싶을 때 서울을 가장 먼저 떠올리고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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