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단독] 조정석, 송강호 주연 '1승' 특별 출연… '관상' 의리 과시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배우 조정석이 영화 '1승'에 특별출연으로 참여, 송강호에게 힘을 보탠다.
21일 본지 취재 결과 조정석은 영화 '1승'에 특별 출연한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다. 영화 '동주'와 드라마 '삼식이 삼촌'을 연출한 신연식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았다. 특히 국내 최초 배구 소재 영화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극중 송강호는 손 대면 망하는 백전백패 배구감독 김우진 역을 맡았으며 박정민이 1승시 상금 20억이라는 파격 공약을 내건 구단주 강정원으로 분했다. 또 장윤주가 20년째 벤치에서 가늘고 길게 버텨온 배구선수 방수지 역을 맡아 감독 송강호와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이 가운데 조정석의 특별 출연이 보는 재미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조정석의 출연은 송강호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관상'에서 조정석은 송강호와 호흡, 인연을 이어왔다. '1승'에서 조정석은 타 구단 감독으로 등장,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조정석은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파일럿'으로 400만 관객을 돌파, 흥행에 성공시켰다. 8월 '행복의 나라' 개봉에 이어 지난달에는 데뷔 앨범 '조정석'을 발매하며 '열일' 중이다.
조정석 외에도 김연경이 신인 선수 역할로 특별 출연한다. 김연경 역시 송강호의 강력한 추천으로 출연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김연경을 비롯해 포항시청과 대구 시청 등 실제 배구 선수들도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조정석이 특별 출연하는 '1승'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