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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디펜딩 챔피언' KCC, "홈 개막전에 커피 3,000잔 쏜다"

입력
2024.10.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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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KT전 앞둔 오전 11시 30분 이벤트 진행
공식 개막 행사는 낮 12시부터 입장 가능
최준용·송교창 포함 선수단 총 출동
아카펠라 그룹 VBEXIT(엑시트) 축하공연

KCC 선수단이 지난 7일 서울 서초동 KCC 본사 건물 앞에 준비한 커피차. 부산 KCC 제공

KCC 선수단이 지난 7일 서울 서초동 KCC 본사 건물 앞에 준비한 커피차. 부산 KCC 제공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가 2024~25시즌 KBL 개막을 맞아 ‘커피차 이벤트’를 마련했다.

KCC는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수원 KT와 홈 개막전을 찾는 팬들에게 3,000잔의 커피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창진 감독과 KCC 건설이 함께 준비한 이벤트다. 팬들은 경기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경기장 매표소 앞에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공식 개막 행사에는 부상 중인 최준용, 송교창을 포함해 선수단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카펠라 그룹 VBEXIT(엑시트)도 축하공연으로 새 시즌 축포를 쏘아올린다. KCC는 “개막 행사는 낮 12시 5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관중 입장은 낮 12시부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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