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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느려도 SNS는 충남이 젤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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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도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한 '2024 제14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충남도는 2017년부터 이 상을 8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도에 따르면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채널 · 유튜브 · 블로그 · X(옛 트위터) · 스레드 채널을 통해 도정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8개 채널의 총 구독자 수는 44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0만 명 가량 증가했다. 올해 누적 방문자 수는 2,500만 명에 달했다.
최근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인 주 4일 출근제를 소개한 릴스는 17일 현재 조회 수 367만 6,000회를 기록했다. '좋아요' 반응이 1만 3,517회에 달한다. 댓글이 4,172건이나 달렸다. 댓글 중에는 "주 4일 출근제, 헐 레알 부럽네요", "주 4일 출근제... 진짜 활력나긴 하던데..."라는 등 도의 출산·육아 정책에 호응하는 내용들이 주를 이뤘다.
유투브 채널 독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충남도(인구 213만 명)의 유투브 채널 구독자는 5만 7,100명이다. 동영상 4,600개를 올렸는데, 동영상 쇼츠의 인기 조회수가 도의 인구와 맞먹는 21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1만 4,000명인 서울의 쇼츠 최고 조회 수 (130만회)에 비해 무려 80만회나 많은 수치다. 인구 1,400만 명의 경기도 유투브 채널 구독자는 현재 8만 7,500명, 쇼츠 조회 수는 120만 회에 불과하다.
오희룡 충남도대변인실 뉴미디어팀장은 "채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제공한 결과"라며 "양방향 소통하는 SNS로 도정 홍보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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