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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조전혁, 서울교육감 선거 패배 인정... "제가 많이 부족했다"

입력
2024.10.16 23:29

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보수 진영 단일 후보로 출마한 조전혁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뉴스1

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보수 진영 단일 후보로 출마한 조전혁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뉴스1

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보수 진영 단일후보로 출마한 조전혁 후보가 16일 "제가 많이 부족했다"며 선거 패배를 인정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 5분쯤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후회 없이 버텼던 선거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53.86% 진행된 오후 11시 10분 기준 조 후보의 득표율은 44.21%로,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52.09%)에 7.88%포인트 뒤졌다. 또 다른 보수 후보인 윤호상 후보는 3.68%를 득표했다.

이훈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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