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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 1위 교통도시로 도약…안전·편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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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최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3년 교통 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경북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구미시는 전국 8위, 경북 1위로 지난해보다 19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구미시는 국토교통부의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지원 사업을 통해 5년간 184억 원(국비 103억 원)을 들여 교차로 등에서 유사시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우선적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신호를 조정해 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지난해 구미소방서 주변 도로에 시범 적용한 후 올해 구미 전역으로 확대 구축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속도제한도 시간대에 따라 달리 적용했다. 지난달부터 왕산초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오전7시~오후9시까지는 시속 40㎞ 속도는 40㎞ 이내, 오후9시~익일 오전7시는 50㎞로 조정했다. 어린이 안전을 지키면서 운전자들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
지난 7월에는 통합주차정보 시스템 도입한 시는 실시간 주차정보, 감면 사전 등록 서비스 제공해 공영주차장의 편의성을 높이고 무정차 시스템, 지갑 없는 주차장, QR코드 사전결제를 포함한 비대면 서비스는 이달에 마무리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젊은 도시 구미에 걸맞은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통해 차량정체 완화와 주차 편의성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노선 확충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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