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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에서 열리는 북콘서트... 천리포수목원 가을축제

입력
2024.10.15 15:3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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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 축제에 참여한 탐방객들이 수목원 비공개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제공

지난해 가을 축제에 참여한 탐방객들이 수목원 비공개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제공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수목원 최초로 북페어 ‘2024 천리포수목원 책바슴’을 19, 20일 진행한다. 전국의 작가, 출판사 등 50여 팀이 참여해 다양한 서적과 굿즈를 소개한다. ‘보건교사 안은영’ ‘시선으로부터’ 등의 소설로 사랑받는 정세랑 작가, 2024년 초등학생 추천 도서 ‘독도 바닷속으로 와 볼래?’의 안미란 동화작가의 북콘서트도 마련된다. 40만 탐조 유튜버 새덕후의 토크콘서트, 음악 ‘Think About' Chu’로 잘 알려진 김반장과 생기복덕의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1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는 가을축제 기간에는 비공개지역을 가드너와 함께 걷는 비밀의 정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00여 분류군에 이르는 다양한 단풍나무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다양한 종자 및 열매를 전시하는 가을 열매 전시회와 천리포수목원만의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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