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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동훈 대표와 만남, 다음 주 초 빨리 갖기로"

입력
2024.10.14 10:06
수정
2024.10.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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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성남 서울공항에 환영 나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성남 서울공항에 환영 나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 주 회동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4일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은 10·16 재·보궐선거 후 일정 조율을 거쳐 내주 초 빠른 시일 내에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만남 형식은 미정이다. 한 대표는 두 차례 대통령실에 '독대'를 요청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독대 형식과, 소수 참모 배석 형식을 모두 검토 중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형식이 정해진 건 아직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10·16 재보궐선거가 끝나는 즉시 의제 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재보궐선거로 확인된 민심과 민생 현안 등을 의제로 올릴 예정이다. 한 대표는 용산의 인적쇄신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민심 전달 및 이에 대한 수용 방향 등을 의제에 포함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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