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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소형 전기차 어벤저, 자동차기자협회의 '10월의 차'에 뽑혀

입력
2024.10.08 13:00
수정
2024.10.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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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②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높은 점수

지프 어벤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지프 어벤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10월의 차에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지프 어벤저'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9월 선보인 신차 중에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지프 어벤저가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지프 어벤저가 총 35점(50점 만점)을 얻어 10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직전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①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②안전성 및 편의 사양 ③동력 성능 ④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⑤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다.

지프 어벤저는 ①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②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각각 7.7점(10점 만점)을 받았고 ③동력 성능 ④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6.7점을 기록했다.

위원회는 "순수 전기 파워 트레인과 지프의 핵심 DNA인 오프로드 기술을 결합한 지프 어벤저는 다양한 기후와 노면에 대응하는 전천후 주행 성능을 갖췄다"며 "유럽 현지에서 계약 10만 대를 돌파할 만큼 상품성이 입증된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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