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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어진 슬픔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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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가자 전쟁’이 발발한 지 1년을 앞둔 5일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인근 레임시 추모공간을 찾은 시민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왼쪽).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미국 대사관 앞에서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 참여자들이 '집단학살을 멈춰라'라는 손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레임·자카르타=UPI·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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