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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나이키, 18일 입생로랑…롯데온, 56일 동안 매일 1개 브랜드 집중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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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오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56일에 걸쳐 대규모 브랜드 할인 행사인 '브랜드 판타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브랜드 판타지에서는 56일 동안 매일 1개 브랜드씩 총 56개 브랜드의 할인이 릴레이로 펼쳐진다.
첫날은 롯데칠성이 맡는다. 7일 하루 동안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를 비롯해 아이시스 생수와 오트몬드, 트레비, 칸타타 등 전 품목을 22% 할인된 가격에 카드결제 할인까지 추가 적용해 구매할 수 있다. 일례로 이번에 출시된 펩시콜라 제로슈거 라임향 제로카페인(210㎖·60캔) 제품은 22% 할인 쿠폰에 10% 카드결제 할인을 더해 2만 원 초반대에 선착순 할인 판매한다. 한 캔당 300원대 가격이다.
둘째 날은 삼성전자다. 전 품목 대상 최대 3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및 유튜브를 시청할 수 있는 43형 4K 스마트 모니터를 44만 원대에 선보일 뿐만 아니라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와 같은 가전도 특가로 판매한다. 이어 17일에는 나이키, 18일 입생로랑, 23일 막스마라 할인이 진행된다. 롯데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총 150억 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며 "오롯이 하루 1개 브랜드에 플랫폼 자산과 역량을 집중시키는 행사는 브랜드 판타지가 유일하다"고 강조한다. 이어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은 쇼핑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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