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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셰프들 놀랜 신스틸러, 얼음정수기 품은 LG전자 냉장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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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 재료를 공개하겠습니다. 냉장고를 열어주세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요리 경연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흥행 돌풍을 일으킨 2라운드 '흑백대전'은 유명 요리사 '백수저'와 이에 도전하는 '흑수저'의 대결 구도다. 흑수저와 백수저는 주재료가 담긴 냉장고 20대 중 하나를 선택해 함께 문을 열고 내용을 확인한다. 고난도의 재료가 나오면 참가자들의 탄식이 터진다.
3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냉장고의 정체는 LG전자의 최신형 냉장고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STEM)'이다. 넷플릭스 콘텐츠에서는 냉장고의 세부 기능이 자세히 공개되진 않고 사실상 요리 재료 보관 장소 역할만 하지만 외부에 얼음정수기가 달려 있는 LG전자 냉장고만의 특징이 눈에 띄기에 정체를 알아본 이들도 많았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냉장고는 직수관을 연결해 물과 얼음을 만든다. '스템'이라는 이름도 물을 바로 공급하는 식물의 줄기에서 따 왔다. 물통 세척의 부담이 없고 출수구를 정기적으로 자동 살균하는 기능을 담아 위생에 이점이 있다. 원형 얼음 '크래프트아이스'를 비롯해 네 가지 종류로 얼음을 만들 수 있다.
LG전자는 흑백요리사에 냉장고 20대 말고도 다양한 조리 기능을 갖춘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 16대도 제공했다. 다양한 조리 기능을 갖춘 오븐이지만 냉장고와 마찬가지로 이 프로그램 내에서는 가끔씩 모습을 드러낸다. 요리사와 요리하는 과정이 중심인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요리사들이 흑백으로 나뉘어 경합을 펼친다는 기획이 참신해 스템 얼음정수냉장고와 광파오븐을 협찬하게 됐다"고 밝혔다. LG전자 주방 가전의 오랜 모델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핵심 출연진으로 나서게 된 것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 대표는 TV 출연으로 '백종원 신드롬'을 일으킨 2015년부터 LG전자 디오스 모델로 활동하며 김치냉장고·인덕션·전자레인지 등을 홍보했다. LG전자는 백 대표의 유튜브 콘텐츠로 주목을 받은 충남 예산군 예산상설시장에 지난해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사이니지)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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