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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119 신고 접수 45분 간 '장애'

입력
2024.09.1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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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오류 탓으로 추정

서울시가 13일 오후 8시 30분쯤 발송한 안전 안내 문자. 유대근 기자

서울시가 13일 오후 8시 30분쯤 발송한 안전 안내 문자. 유대근 기자

서울 일부 지역에서 시스템 장애 탓에 119 신고가 되지 않다가 45분 만에 복구됐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쯤 서울의 119 신고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이 화재 신고 등에 애를 먹었다. 서울시는 안전문자를 통해 시스템 장애 사실을 알리며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시 112로 신고해달라"고 공지했다.

장애는 45분가량 이어지다가 오후 9시 15분쯤 복구돼 119신고가 정상화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측은 "시스템상 오류 탓에 발생한 사고로 보이는데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유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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