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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맞았다... 문체부 조사로 드러난 배드민턴협회 '민낯'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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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작심 발언을 계기로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조사 중인 문화체육관광부가 10일 "이번 조사로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협회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 중간 조사 결과, 협회는 선수의 개인 후원을 막고 후원사 용품만 사용하도록 강제하면서 정작 후원사의 보너스는 선수들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문체부는 선수들의 개인 후원 계약을 허용하는 한편, '지도자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는 구시대적 국가대표 선수 임무 규정에 대해선 즉시 폐지를 권고했다. 문체부는 또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의 횡령 및 배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수사 기관에 참고 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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