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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태백서 1차 합숙 본격 시작

입력
2024.09.11 17:15
6일 강원도 태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글로벌리더십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제6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합숙에 참여한 본선 참가자들.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제공

6일 강원도 태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글로벌리더십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제6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합숙에 참여한 본선 참가자들.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제공

'제6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본선 진출자 선발을 위한 1차 합숙에 돌입했다. 지역예선과 1차 사전심사를 통해 발탁된 24명의 후보자들은 이번 합숙을 통해 글로벌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

지난 6일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리더십 연수원에서 '제6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지역예선과 본선 1차 사전심사를 거친 24명의 후보자들의 1차 합숙이 시작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숙소에 들어온 참가자들은 일주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미스코리아로서의 소양을 기르는 한편,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합숙에서는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한 의견을 나눠보는 토론회 뿐만 아니라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의 워킹교육, 더청담문화예술아카데미의 멘토링강연, 봄온아카데미의 스피치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참가자들의 매력을 살린 프로필 및 VCR 촬영이 진행된다.

일주일에 거쳐 진행되는 1차 합숙 이후 참가자들은 경기도 파주시 대교 트라움벨트에서 2차 사전심사를 진행한 후, 경기도 남양주시 동화컬처빌리지에서 2차 합숙을 시작할 예정이다.

글로벌이앤비(Global E&B) 김수현 실장은 "후보자들이 이번 합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감 확대, 자기표현능력과 소통능력 향상, 개인 브랜드 구축 및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68회를 맞이하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는 24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서는 합숙 기간 동안 주관 방송사인 MBC 플러스미디어와 함께 3부작 리얼리티 콘텐츠가 제작되며, 추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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