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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TV토론 하루 앞으로

입력
2024.09.10 18:30


미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TV 첫 토론을 하루 앞둔 9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 마련된 미디어센터에 ABC뉴스 간판이 설치되고 있다. 필라델피아=AFP 연합뉴스

미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TV 첫 토론을 하루 앞둔 9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 마련된 미디어센터에 ABC뉴스 간판이 설치되고 있다. 필라델피아=AFP 연합뉴스



스위스 제네바에서 9일 무기 분야 전문가 메리 웨어햄이 기자회견 중 '2024 집속탄 연례 보고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전 세계 집속탄 현황을 감시하는 '집속탄금지연합'은 2023년 집속탄으로 인한 전 세계 사상자 중 93%가 민간인이었으며 집속탄 잔여물에 사망하거나 부상한 사람의 절반이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제네바=EPA 연합뉴스

스위스 제네바에서 9일 무기 분야 전문가 메리 웨어햄이 기자회견 중 '2024 집속탄 연례 보고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전 세계 집속탄 현황을 감시하는 '집속탄금지연합'은 2023년 집속탄으로 인한 전 세계 사상자 중 93%가 민간인이었으며 집속탄 잔여물에 사망하거나 부상한 사람의 절반이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제네바=EPA 연합뉴스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던 유럽의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 경쟁에서 뒤처져 위기에 처한 가운데 9일 벨기에 브뤼셀의 포르스트에 위치한 아우디 브뤼셀 공장 앞에서 직원들이 타이어를 불태우며 시위를 하고 있다. 아우디 브뤼셀 공장은 지난 7월부터 전기차 수요 감소 등으로 공장폐쇄와 인력 감축 예고에 생산라인 가동을 멈췄으며 완성 차량과 미완성된 차량 200여 대의 열쇠를 압수한 노조는 회사의 미래에 대한 명확한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어떤 차량도 공장에서 출고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브뤼셀=AFP 연합뉴스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던 유럽의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 경쟁에서 뒤처져 위기에 처한 가운데 9일 벨기에 브뤼셀의 포르스트에 위치한 아우디 브뤼셀 공장 앞에서 직원들이 타이어를 불태우며 시위를 하고 있다. 아우디 브뤼셀 공장은 지난 7월부터 전기차 수요 감소 등으로 공장폐쇄와 인력 감축 예고에 생산라인 가동을 멈췄으며 완성 차량과 미완성된 차량 200여 대의 열쇠를 압수한 노조는 회사의 미래에 대한 명확한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어떤 차량도 공장에서 출고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브뤼셀=AFP 연합뉴스


베네수엘라에서 대선 부정 개표와 관련한 '반마두로' 시위가 거세지자 베네수엘라 정부가 강력 대응하고 나선 가운데 반정부 성향의 시민들이 9일 브라질 국경도시 로라이마주 파카라이마 부근 대피소로 이동하고 있다. 파카라이마=로이터 연합뉴스

베네수엘라에서 대선 부정 개표와 관련한 '반마두로' 시위가 거세지자 베네수엘라 정부가 강력 대응하고 나선 가운데 반정부 성향의 시민들이 9일 브라질 국경도시 로라이마주 파카라이마 부근 대피소로 이동하고 있다. 파카라이마=로이터 연합뉴스


이집트와 가자지구 사이 라파 국경을 방문한 호세프 보렐(맨 오른쪽) 유렵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9일 인도주의적 구호 물품을 실은 트럭 운전기사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라파=AP 연합뉴스

이집트와 가자지구 사이 라파 국경을 방문한 호세프 보렐(맨 오른쪽) 유렵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9일 인도주의적 구호 물품을 실은 트럭 운전기사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라파=AP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충돌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일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 발라의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보호기구(UNRWA)가 운영하는 학교에 대피한 어린이들이 교실 밖 복도에 나란히 서 있다. 데이르 알 발라=AFP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충돌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일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 발라의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보호기구(UNRWA)가 운영하는 학교에 대피한 어린이들이 교실 밖 복도에 나란히 서 있다. 데이르 알 발라=AFP 연합뉴스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엘이에로섬 레스토링가 항구에 9일 81명의 이민자를 태운 스페인 해상구조 선박이 정박해 있다. 아프리카에서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로 유입되는 불법 이민자 수가 급증하면서 스페인에서 이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지금까지 카나리아 제도에 상륙한 이민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인 2만 2,000명을 넘어섰다. 엘이에로=AFP 연합뉴스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엘이에로섬 레스토링가 항구에 9일 81명의 이민자를 태운 스페인 해상구조 선박이 정박해 있다. 아프리카에서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로 유입되는 불법 이민자 수가 급증하면서 스페인에서 이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지금까지 카나리아 제도에 상륙한 이민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인 2만 2,000명을 넘어섰다. 엘이에로=AFP 연합뉴스



인도 첸나이의 한 학교에서 10일 연례 수확축제 '오남' 을 축하하기 위해 학생들이 꽃잎 등을 이용해 화려한 꽃장식 '랑골리'를 만들고 있다. 첸나이=AFP 연합뉴스

인도 첸나이의 한 학교에서 10일 연례 수확축제 '오남' 을 축하하기 위해 학생들이 꽃잎 등을 이용해 화려한 꽃장식 '랑골리'를 만들고 있다. 첸나이=AFP 연합뉴스


남미 파라과이강의 수위가 1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배의 운항이 수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9일 파라과이의 마리아노 로케 알론소에서 예인선 한 척이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진 파라과이강에서 바지선을 밀고 있다. 마리아노 로케 알론소=AP 연합뉴스

남미 파라과이강의 수위가 1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배의 운항이 수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9일 파라과이의 마리아노 로케 알론소에서 예인선 한 척이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진 파라과이강에서 바지선을 밀고 있다. 마리아노 로케 알론소=AP 연합뉴스


40도가 웃도는 폭염에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9일 캘리포니아주 트라부코 캐년에서 미 산림청 마스코트 스모키베어 캐릭터가 그려진 셔츠를 입은 시민이 시꺼먼 연기가 치솟는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트라부코 캐년=AP 연합뉴스

40도가 웃도는 폭염에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9일 캘리포니아주 트라부코 캐년에서 미 산림청 마스코트 스모키베어 캐릭터가 그려진 셔츠를 입은 시민이 시꺼먼 연기가 치솟는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트라부코 캐년=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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