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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삼순'…웨이브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

입력
2024.09.10 11:52
2024년 이 땅의 삼순이들에게 위안을 전한 '내 이름은 김삼순'이 또 한 번 인생작 등극에 시동을 걸었다. 웨이브 제공

2024년 이 땅의 삼순이들에게 위안을 전한 '내 이름은 김삼순'이 또 한 번 인생작 등극에 시동을 걸었다. 웨이브 제공

2024년 이 땅의 삼순이들에게 위안을 전한 '내 이름은 김삼순'이 또 한 번 인생작 등극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6일 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포문을 연 '내 이름은 김삼순 2024'가 8부작 전편을 공개한 가운데 흥행 신호를 알렸다. 이와 함께 웨이브는 10일 성적표를 공개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신작과 함께 시청 지표 상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19년 만에 김선아 정려원 그리고 김윤철 감독이 한자리에 모이며 만남 그 자체로도 2000년대의 향수를 한껏 끌어올린 바, 많은 관심 속 '내 이름은 김삼순 2024'는 공개 당일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1위에 올라, 세대를 뛰어넘은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굿 파트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의 사이를 비집고 '내 이름은 김삼순 2024'는 신규 유료 가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 시청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16부작 버전의 드라마를 8부작으로 재해석한 OTT 시리즈물 형태로의 '내 이름은 김삼순 2024'는 MZ세대에게도 매력적으로 작용하는 중이다. 실제로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관련 키워드가 연일 검색되는가 하며, 오늘날 접한 시청자들의 새로운 해석이 더해지는 등 급상승 소재로 부상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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