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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2기 순자, 영호와 데이트 후 눈물

입력
2024.09.03 18:53

오는 4일 방송되는 '나는 솔로'
순자·영호 데이트 현장 공개

'나는 솔로'에서 22기 순자와 영호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ENA, SBS 플러스 제공

'나는 솔로'에서 22기 순자와 영호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ENA, SBS 플러스 제공

'나는 솔로' 22기 순자가 첫 데이트부터 눈물을 보인다.

오는 4일 방송되는 ENA와 SBS 플러스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순자와 영호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두 사람은 솔로 나라 22번지가 위치한 통영의 한 횟집에서 둘만의 첫 식사를 즐긴다. 그러던 중 영호는 고독 정식이 확정돼 숙소에 머물고 있는 영식 영철 상철을 걱정하면서 "여자들도 짜장면(고독 정식) 먹지 않을까?"라고 예측한다. 놀란 순자는 "왜? 나 짜장면 먹이려고?"라고 되묻는다. 영호는 "하는 거 보고"라며 능청스럽게 답한다.

잠시 후, 영호는 혼술을 사랑하는 순자에게 "원래 술을 좀 안 마시는 사람한테 호감을 느낀다. 모든 사건 사고는 술인 것 같다"고 슬쩍 자신의 연애관을 밝힌다. 이어 "(우리는) 연애를 하면 많이 싸울 스타일이다"라며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영호는 순자와 대화가 깊어질수록 어두운 기운을 내뿜더니, 급기야 창밖을 멍하니 내다보면서 깊은 한숨을 내쉰다. 순자는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호님이) 한숨을 내쉰 것밖에 생각이 안 난다"며 눈물을 펑펑 쏟는다.

순자의 오열 사태 전말은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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