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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올림픽 개인전 후 감기 몸살...컨디션 난조 속 단체전 출전" 고백 ('라스')

입력
2024.09.03 08:47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2024 파리올림픽' 개인전 후 감기 몸살을 앓았다"라며 컨디션 난조에도 초인적인 힘을 발휘했던 단체전 비하인드를 밝혔다. MBC 제공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2024 파리올림픽' 개인전 후 감기 몸살을 앓았다"라며 컨디션 난조에도 초인적인 힘을 발휘했던 단체전 비하인드를 밝혔다. MBC 제공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2024 파리올림픽' 개인전 후 감기 몸살을 앓았다"라며 컨디션 난조에도 초인적인 힘을 발휘했던 단체전 비하인드를 밝혔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상욱 구본길 김예지 김우진 임시현 임애지가 출연하는 '전투의 민족' 특집으로 꾸며진다. '2024 파리올림픽' 비하인드 대 방출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오른 '펜싱 황제' 오상욱이 '라스'를 처음 찾는다. 올림픽 2관왕으로 굵직한 대회 그랜드슬램에 성공한 그는 '2024파리올림픽' 때 제일 짜릿한 순간을 묻자 "시상식 때 애국가가 울리면서 관중들이 '다다다다' 일어나는데 소름이 끼쳤다"라고 회상했다.

오상욱은 개인전 후 감기 몸살 때문에 단체전 경기 때 평소 기량을 내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함께한 선수들의 파이팅 분위기 덕에 초인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상욱은 압도적인 펜싱 실력뿐 아니라 뛰어난 비주얼로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으며 'K-남주상'으로 등극했는데, 세계적으로 난리가 난 반응을 직접 언급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 중 SNS 팔로워 수 증가폭 순위 1위를 기록했다"라며 전보다 SNS 팔로워가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오상욱의 '1+1'을 자처한 펜싱 맏형 구본길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월클(월드클래스) 아첨꾼(?)'으로 등극한 구본길의 숨은 노력도 공개했다. 심사위원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무려 "4년을 깔아놨다(?)"라며 그만의 '월클 빌드업'을 밝혔다. 오상욱도 "그 덕에 저희는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구본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고 해 '빌드업' 과정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끌어 올린다.

'어펜져스' 오상욱과 구본길의 '2024 파리올림픽' 비하인드 등은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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