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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패럴림픽 메달 소식에 "한계를 넘은 최고의 성취... 박수 보낸다"

입력
2024.08.31 11:44
수정
2024.09.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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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서훈태 동메달은 감동의 역전 드라마"

서수연(오른쪽)과 윤지유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여자 복식에서 은메달을 딴 뒤,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수연(오른쪽)과 윤지유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여자 복식에서 은메달을 딴 뒤,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값진 메달 소식을 전해온 대한민국 선수단을 향해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격려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31일 페이스북에 "어젯밤 파리에서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며 "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값진 메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여자 사격의 이윤리 선수가 이번 대회 첫 메달을 따냈고, 남자 사격에서 조정두 선수가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며 "특전사 복무 중 부상으로 장애를 입은 사격 서훈태 선수의 동메달은 그 자체로 감동의 역전 드라마"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탁구 종목에 출전한 서수연·윤지유 선수의 은메달과 차수용·박진철 선수의 동메달 성과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계를 넘어 최고의 성취를 거두고 있는 83명의 대한민국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 팀 코리아 파이팅!"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나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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