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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패럴림픽, 본격 열전에 돌입

입력
2024.08.30 18:30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세계 각국 선수들이 본격적인 메달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29일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경기 출전을 앞두고 준비운동 중인 선수들의 의족들이 세워져 있다. 파리=AP 연합뉴스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세계 각국 선수들이 본격적인 메달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29일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경기 출전을 앞두고 준비운동 중인 선수들의 의족들이 세워져 있다. 파리=AP 연합뉴스


미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러닝메이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11월 대선 판세를 좌우할 경합주 중 한 곳인 조지아주에서 이틀째 버스 투어 중인 가운데 29일 해리스 부통령이 서배나의 엔마켓 아레나에서 열린 유세 중 한 아이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서배나=AFP 연합뉴스

미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러닝메이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11월 대선 판세를 좌우할 경합주 중 한 곳인 조지아주에서 이틀째 버스 투어 중인 가운데 29일 해리스 부통령이 서배나의 엔마켓 아레나에서 열린 유세 중 한 아이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서배나=AFP 연합뉴스


독일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텃밭인 튀링겐·작센·브란덴부르크주에서 9월 1일 지방선거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29일 튀링겐주 에어푸르트에서 열린 급진좌파 자라바겐크네히트동맹(BSW) 유세 중 자라 바겐크네히트 의원과 스테판 콰바세트 후보가 무대로 던져진 빨간색 페인트 세례를 피하고 있다. 자라 바겐크네히트 의원은 푸틴과의 협상 요구 및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부의 지원 중단, 이민자 단속 등을 촉구해 독일 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에어푸르트=AFP 연합뉴스

독일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텃밭인 튀링겐·작센·브란덴부르크주에서 9월 1일 지방선거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29일 튀링겐주 에어푸르트에서 열린 급진좌파 자라바겐크네히트동맹(BSW) 유세 중 자라 바겐크네히트 의원과 스테판 콰바세트 후보가 무대로 던져진 빨간색 페인트 세례를 피하고 있다. 자라 바겐크네히트 의원은 푸틴과의 협상 요구 및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부의 지원 중단, 이민자 단속 등을 촉구해 독일 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에어푸르트=AFP 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단상 왼쪽) 프랑스 대통령이 이틀 일정으로 친러 성향의 동유럽 국가인 세르비아를 국빈방문한 29일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의 안내를 받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전투기 구매 계약 체결을 목표로 세르비아를 방문했으며, 친러시아 노선을 추구해 온 세르비아는 이례적으로 프랑스의 라팔 전투기 12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베오그라드=AP 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단상 왼쪽) 프랑스 대통령이 이틀 일정으로 친러 성향의 동유럽 국가인 세르비아를 국빈방문한 29일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의 안내를 받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전투기 구매 계약 체결을 목표로 세르비아를 방문했으며, 친러시아 노선을 추구해 온 세르비아는 이례적으로 프랑스의 라팔 전투기 12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베오그라드=AP 연합뉴스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열도를 관통하면서 곳곳에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30일 도쿄역에서 승객들이 도쿄-나고야 간 신칸센 고속열차 운행 중단을 알리는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느린 속도로 일본 열도를 관통하고 있는 태풍 '산산'의 세력은 약화됐지만, 강풍을 동반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고 고속열차와 항공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도쿄=EPA 연합뉴스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열도를 관통하면서 곳곳에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30일 도쿄역에서 승객들이 도쿄-나고야 간 신칸센 고속열차 운행 중단을 알리는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느린 속도로 일본 열도를 관통하고 있는 태풍 '산산'의 세력은 약화됐지만, 강풍을 동반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고 고속열차와 항공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도쿄=EPA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데이르 알 발라의 일부 구역에서 이스라엘군이 철수한 후 집을 살펴보기 위해 잠시 돌아온 한 팔레스타인 주민이 폐허 속에서 물품을 찾은 후 물을 마시고 있다. 데이르 알 발라=AFP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데이르 알 발라의 일부 구역에서 이스라엘군이 철수한 후 집을 살펴보기 위해 잠시 돌아온 한 팔레스타인 주민이 폐허 속에서 물품을 찾은 후 물을 마시고 있다. 데이르 알 발라=AFP 연합뉴스


올해 18세로 스페인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레오노르 공주가 29일 3년간 군사훈련의 일환으로 갈리시아 지방 마린에 위치한 해군 사관학교에 입교하고 있다. 유럽의 군주국 왕위 계승자는 성별을 떠나 군사 훈련을 받고 군 경력을 갖도록 하는 전통을 뒤따르는 것으로 스페인 국왕 필리페 6세의 맏딸인 레오노르 공주는 지난해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해 1년 과정을 이수한 후 해군 사관학교에서 훈련을 받는다. 이후 종합항공학교에서 마지막 과정을 밟으면 육해공 군사 훈련을 마치게 된다. 마린=로이터 연합뉴스

올해 18세로 스페인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레오노르 공주가 29일 3년간 군사훈련의 일환으로 갈리시아 지방 마린에 위치한 해군 사관학교에 입교하고 있다. 유럽의 군주국 왕위 계승자는 성별을 떠나 군사 훈련을 받고 군 경력을 갖도록 하는 전통을 뒤따르는 것으로 스페인 국왕 필리페 6세의 맏딸인 레오노르 공주는 지난해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해 1년 과정을 이수한 후 해군 사관학교에서 훈련을 받는다. 이후 종합항공학교에서 마지막 과정을 밟으면 육해공 군사 훈련을 마치게 된다. 마린=로이터 연합뉴스


멕시코 정부가 추진하는 사법 개편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멕시코시티의 의사당에서 새로 선출된 국회의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9월 1일 출범하는 새 의회에서 좌파 성향의 멕시코 집권당인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은 사법부 개혁안을 0순위로 삼고 있다. 멕시코시티=AP 연합뉴스

멕시코 정부가 추진하는 사법 개편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멕시코시티의 의사당에서 새로 선출된 국회의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9월 1일 출범하는 새 의회에서 좌파 성향의 멕시코 집권당인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은 사법부 개혁안을 0순위로 삼고 있다. 멕시코시티=AP 연합뉴스


제8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에서 29일 영화 '마리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영화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침대에 누운 채 자신을 만나러 온 팬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무릎을 끓고 대화를 하고 있다. 베니스 리도=AFP 연합뉴스

제8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에서 29일 영화 '마리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영화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침대에 누운 채 자신을 만나러 온 팬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무릎을 끓고 대화를 하고 있다. 베니스 리도=AFP 연합뉴스


대만의 타이베이 동물원에서 30일 판다 위안위안이 20번째 생일 축하 케이크를 받고 있다. 2004년 태어난 위안위안은 양안 개선의 상징으로 2008년 중국이 선물했다. 전 세계 자이언트 판다의 소유권을 갖고 있는 중국은 판다를 대여 방식으로 다른 나라에 보냈다가 만 4세 이전에 반환받으나 위안위안은 중국이 선물해 타이완에 계속 머물고 있다. 타이베이=AP 연합뉴스

대만의 타이베이 동물원에서 30일 판다 위안위안이 20번째 생일 축하 케이크를 받고 있다. 2004년 태어난 위안위안은 양안 개선의 상징으로 2008년 중국이 선물했다. 전 세계 자이언트 판다의 소유권을 갖고 있는 중국은 판다를 대여 방식으로 다른 나라에 보냈다가 만 4세 이전에 반환받으나 위안위안은 중국이 선물해 타이완에 계속 머물고 있다. 타이베이=AP 연합뉴스


아이슬란드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28일 관광객들이 화산이 분출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레이캬네스=AP 연합뉴스

아이슬란드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28일 관광객들이 화산이 분출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레이캬네스=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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